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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9

틱틱붐 - 서른 살 케익의 촛불을 끄는 순간 지금부터 제가 할 이야기는 저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우리들의 이야기인 셈이죠. 서른이 아직 먼 당신이, 서른을 코 앞에 둔 당신이, 그리고 서른을 훌쩍 지나온 당신이 겪게 되거나, 겪고 있거나, 겪었던 이야기예요. 제 이름은 조나단이예요. 그냥 존이라고 불러줘요. 제가 지금 제일 두려운 게 뭔지 아세요? 틱틱, 붐. 째각째각, 쿵. 왜 이렇게 제 가슴이 초조하고 째각거리기만 하는지 아세요? 전 일주일 후면 서른이 됩니다. 그래요. 어쩌면 서른이라는 나이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단지 숫자 삼십에 불과한 것인지도 몰라요. 어릴 때는 꿈꿨죠. 내 나이 서른이 되면, 근사한 곡들을 많이 만들어 놓고, 그렇게 동경하는 브로드웨이 무대 위에 내 작품을 올리고, 많은 사람들이 내.. 2007. 12. 10.
뮤지컬 뷰티풀 게임 - 아름다웠던 그 시절을 추억하며 여기 한 때 초록빛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최고의 팀이였던 아일랜드의 벨파스트 축구팀이 있습니다. 그들은 한 때 최고의 팀이였어요. 각자 살아온 환경도 생각하는 가치관도 달랐지만 이들은 온전히 축구 아래에서 하나가 될 수 있었어요. 오직 달리는 것, 내 곁에 패스를 해 줄 니가 있다는 것, 너의 패스를 잡아 골을 넣을 수 있는 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시절이였지요. 우선 선수들을 소개할께요. 우선 벨파스트의 주장 존이예요. 존은 정말 축구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이예요. 이 세상은 모두 축구에 의해서 돌아가는 줄 아는 녀석이예요. 그래서 사랑에도 쑥맥인 녀석이예요. 여자친구는 늘 존에게 축구보다 자신을 더 사랑해달라고 하지만 사실 여자친구도 그라운드 위에서의 존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해요. 순진하고 순.. 2007. 11. 29.
2007 Live 마이앤트메리 Same same...But different. 마이앤트메리 Same same...But different Chap.2. 마이앤트메리 Real Live. 마이앤트메리 2007 Real Live. 힙합 Big 4. 킹앤아이. 뷰티풀 게임. 틱틱붐. 2007.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