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일들
2017년에도 계속되는 기록들. 택배가 도착했고, 그 안에 혜진씨의 유럽여행과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너무나 고마운 마음. 엄마랑 먹은 어탕국수 한그릇이 잊히지 않는데, 맛있을까? 정말 환불해줄까? 퇴근길, 파주 안개. 그렇다, 영어를 해야 한다고! (불끈) 매일 집을 나서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SBS 뉴스를 보는데, 그래, 여행! 공부하지 않지만, 이지 잉글리쉬를 매달 삽니다. 회식 후 늦게 달려간 1월의 시옷의 모임. 사랑스런 봄이 선물해준 파리. 내게 언제나 힘을 주는 소노스케의 엽서. 연이은 야근에 정말이지 힘이 되었다. 2학년 맥주 학교 첫날. 어떤 맥주가 수입맥주일까요? 아, 거의 다 틀렸다. 나는야, 막입. 추운 겨울, 따뜻한 복층에서. 예매해뒀던 영화들을 취소하고, 오래 전에 보았던 드..
2017.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