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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

1월의 일들 2017년에도 계속되는 기록들. 택배가 도착했고, 그 안에 혜진씨의 유럽여행과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너무나 고마운 마음. 엄마랑 먹은 어탕국수 한그릇이 잊히지 않는데, 맛있을까? 정말 환불해줄까? 퇴근길, 파주 안개. 그렇다, 영어를 해야 한다고! (불끈) 매일 집을 나서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SBS 뉴스를 보는데, 그래, 여행! 공부하지 않지만, 이지 잉글리쉬를 매달 삽니다. 회식 후 늦게 달려간 1월의 시옷의 모임. 사랑스런 봄이 선물해준 파리. 내게 언제나 힘을 주는 소노스케의 엽서. 연이은 야근에 정말이지 힘이 되었다. 2학년 맥주 학교 첫날. 어떤 맥주가 수입맥주일까요? 아, 거의 다 틀렸다. 나는야, 막입. 추운 겨울, 따뜻한 복층에서. 예매해뒀던 영화들을 취소하고, 오래 전에 보았던 드.. 2017. 4. 19.
1월의 일들 '1월의 일들'이라고 쓰고 '1월에 먹은 것들'이라고 해석한다. 새해에도 많이 먹었다. 12월 마지막날, 노사이드 문이 열려 있었다. 먹었다. 오꼬노모야키! 이번에는 소바 면으로만 주문했다. 역시, 맛있었다. 친구가 작년에 선물해 준 다이어리. 작년에 다이어리를 두 개 선물 받아 날짜가 적혀 있지 않은 것은 보관해뒀었다. 드디어 개시. 새해 첫 날 아침은 포장해 온 남은 오꼬노모야키. 꿀맛. 동생이 남은 거 혼자 다 먹었다고 진정 화냈었다. 우리집 티비. 뒤가 볼록하고 화질도 구리다. 3만원인가 4만원에 중고로 사온 티비. 심지어 배달도 안해줬다. 그런데 나는 이 티비가 좋다. 왠지 정이 가. 동생이 사온 뎀셀브즈 커피잔. 바로 회사로 가져가서 딱 한번 커피 내려 마셨다. 덤셀브즈 자주 갔었는데, 씨네코.. 2014.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