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탄광마을1 바다 철분제를 챙겨먹기 시작하면서 변비가 오는 것 같아 푸룬주스를 주문했다. 유산균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데도 그런다. 아침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해서 방금 차를 만들었다. 주전자에 물을 채우고 팔팔 끓였다. 좋아하는 푸른색 잔에 도라지차 티백을 넣었다. 어제는 책이 왔다. 밤에는 좋아하는 도 보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다 잠들었다. 새벽에 화장실 가고 싶어 깼더니 남편이 틀어놓은 재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얼른 다시 잤다. 오늘은 토요일인데도 일찍 깼고 21주차가 되었다. 병원에 가 정밀초음파를 하는 날이다. 손가락 발가락이 열개씩 다 있는지, 장기들이 정상적으로 있는지 확인해본다고 한다. 살이 제법 붙은 얼굴을 볼 수 있을까 기대 중이다. 맘카페에 보면 아빠들이 동화책으로 태담도 한다고 하길래 어제 온 .. 2021.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