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 7월의 일들 잊지 않으려고 찍어둔 이야기들. 원래도 많았지만, 여름이 되니 맥주사진이 더욱 많아졌네. 이번주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름이 곧 가겠구나. 여전히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약간 달라졌다. 견딜만해졌다. 이천십육년 여름맥주를 마실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8월에는 맥주 사진을 따로 올려봐야겠다. 9월에는 요가를 해보려고 신청해뒀다. 남은 여름아, 잘 부탁한다! 7월에 만난 6월의 시옷의 모임. 새 멤버가 들어왔고, 이 날 간만에 독서모임답게 책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비가 아주 많이 왔다. 오키나와에서 사온 프랑프랑 미키접시의 활용. 동생이 비리다고 해서 혼자 꾸역꾸역 다 먹었다. 동생이 독일에서 사다준 맥주 마지막 캔. 먼길 오느라 고생했다. 잘 가라. 오키나와에서 사온 맥주 티셔츠 .. 2016.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