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통1 넷째날, 타이페이 2014년 11월 4월 화요일의 일. 멀리까지 움직여야 하는 날이라 일찍 일어났다. 오늘은 핑시선 기차를 타고 고양이 마을 허우퉁에 갔다가 스펀에서 풍등을 날리고, 지우펀에 가서 홍등을 보고 딘타이펑의 샤오롱바오를 먹는 일정. 역시 오늘도 조식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핑시선 기차를 타러 가기 전에 시먼딩의 오래된 커피집에 가서 동생에게 선물해 줄 커피콩도 사고, 커피도 한 잔 마시기로 했다. 펑다커피라고 60년 전통의 커피집이었는데, 사실 커피맛은 잘 모르겠더라. 선물할 커피콩도 진열되어 있던 것 중에 제일 양이 적게 있었던 (그래서 인기가 제일 많은 거라 생각했던) 윤기가 차르르 했던 것으로 골랐는데, 서울에 와서 내려보니 탄맛이 너무 강해서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다.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루.. 2015.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