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랑나랑동갑1 사토시의 얼굴 - 악인 의 경우 영화가 별로였다. 소설을 읽고 영화도 좋다기에 잔뜩 기대했는데, 내게 은 왠지 멋부린 영화였다. 뮤직비디오 같은 영화여서 소설 쪽이 훨씬 좋았다. 의 경우, 영화가 더 좋았다. 영화 쪽이 훨씬 담백했다. 영화를 보고 다시 소설을 뒤적거렸다. 그래, 나 이 소설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지. 길어서. 긴 만큼 사족이 많이 붙는 거 같아서. 그게 요시다 슈이치스럽지 않아서. 이 책에 요시다 슈이치의 사인이 있다. 직접 받은 것. 너무 정직해서 좀 실망했던 사인. 2009년 5월 16일의 글씨. 은 영화가 더 좋았다. 요시다 슈이치가 직접 이상일 감독을 추천한 거라는 기사를 읽었다. 참 잘한 선택이다 싶었다. 일요일에 혼자 영화를 보러 갔다. 상영시간표가 거지 같앴다. 그냥 구색만 맞춘 시간표. 쿵푸 팬더.. 2011.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