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환1 박경환, 봄이 오는 동안 * Farewell 1. 작별 (인사) 2. 안녕히 가세요. 일요일에 걸은 길이 좋아서, 이번 주 내내 걷고 있다. 월, 화, 수. 오늘은 무척 추웠지만 걸었다. 손이 얼 것 같았는데, 걷고 나니 좋았다. 일요일에 길을 걷다 들어와 만보기를 주문했다. 요즘 내가 애정을 가지고 보는 프로그램 . 개그맨들이 그렇게 따뜻한 사람인 줄 몰랐다. 2주 전에 우연히 봤다가, 너무 좋아서 1회부터 최근 방송까지 연이어 다시보기로 봤다. 최근의 프로젝트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이 프로를 보고 급 좋아지기 시작한 따뜻한 남자 정태호가 저번주에 만보기 여섯 개를 구입했다. 그걸 보고, 나도 만보기를 사야겠다 생각했다. 매일 내가 얼마나 움직이는지 체크하고, 숫자가 적은 날은 좀더 걷다 집에 들어오기로 했다. 오늘은 첫날이라.. 2013.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