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위한시간1 내일을 위한 시간 새해 첫 영화이니, 의미있는 '좋은' 영화를 보고 싶었다. 그렇게 고른 다르덴 형제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결말이 너무 아프지 않길 바랬다. 이건 새해 첫 영화니까. 희망이 있어야 한다. 결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희망도 있었다. 그녀는 앞으로 잘 해나갈 용기를 얻었다. 희망과 절망을 반복해가며 16명의 동료의 집을 주말 내내 방문하면서.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우울증에 걸려 오랜기간 병가를 낸 주인공이 복직을 앞두고 회사로부터 부당한 해고 통보를 받게 된다. 회사는 그녀의 동료들에게 조건을 제시한다. 니네 보너스 받을래? 아니면 산드라를 해고시킬까? 말도 안되는 양자택일 상황을 제시한다. 동료들은 경제적으로 그리 풍요롭지 못하고 보너스가 절실한 사람들. 보너스가 1년치 가스비며 전기세인 사람도 있고.. 2015.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