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초콜릿1 김정은의 초콜릿 - 장수하는 음악프로그램으로 남아주길 첫 회가 방송됐다. '달콤하고 감미로운 음악과 토크가 흐르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다소 떨려 보이는 김정은이 준비한 첫 방송을 시청했다. 를 즐겨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음악 무대가 왜 한 방송사밖에 없을까. 많은 가수들이 러브레터에 출연하는 것을 영광으로 꼽고,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창을 하는 이런 무대가 좀 더 많으면 가수에게도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매주 꼬박꼬박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가 없어질 때도, 가 없어지고, 이 없어질 때도 아쉬웠다. 왜 다들 늦은 시간에 방송되어서 시청률은 현저하게 낮고 오래 가지 못하는가. 다행히 에서 으로 이어진 무대는 처럼 아예 사라지지 않고 으로 이어졌다. 이런 작고 따뜻한 노래와 이야기가 흐르는 무대가 이번에는 제발 없어지지.. 2008.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