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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가다

2016 초가을, 삼척

by GoldSoul 2016. 9. 5.



올해 역마살이 끼였나보다.

누가 가자고 하면, 나중에 가지 않은 걸 후회할까봐 그래 가자, 고 한다.

삼척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

비가 왔다, 그쳤다 했고, 노트북을 가져가 두 편의 영화를 보고 왔다.

요가 수업은 벌써 두 번이나 빠졌지만, 바다를 보고 왔으니 됐다.

동해바다는 깊고 깊어서 파도소리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