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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월의 길상사
    모퉁이다방 2013. 3. 25. 23:52

     

     

     

     

       성북동 길상사에 다녀왔다. 꽃이 피기 시작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더라. 가벼워 보이는데 꽤 무거운 녀석이다. 봄이란 녀석. 개나리는 조금 피어 있었다. 내려와서 꽃집에서 후리지아를 샀다. 우리 동네는 한 단에 오천원인데, 여기선 두 단에 오천원이다. 법정스님이 쓰셨던 필립스 면도기, 소니 라디오, 조그마한 연필깎이도 보고 왔다. 오월에는 연등꽃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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