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마살이 끼였나보다.
누가 가자고 하면, 나중에 가지 않은 걸 후회할까봐 그래 가자, 고 한다.
삼척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
비가 왔다, 그쳤다 했고, 노트북을 가져가 두 편의 영화를 보고 왔다.
요가 수업은 벌써 두 번이나 빠졌지만, 바다를 보고 왔으니 됐다.
동해바다는 깊고 깊어서 파도소리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올해 역마살이 끼였나보다.
누가 가자고 하면, 나중에 가지 않은 걸 후회할까봐 그래 가자, 고 한다.
삼척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
비가 왔다, 그쳤다 했고, 노트북을 가져가 두 편의 영화를 보고 왔다.
요가 수업은 벌써 두 번이나 빠졌지만, 바다를 보고 왔으니 됐다.
동해바다는 깊고 깊어서 파도소리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미술관에서 깨달은 건, 지난 여행에서 실패했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결코 실패한 게 아니라는 것. 그러니 다음 여행에서도 그럴 거다. '혼 불어넣기'를 다시 읽었다. 그것도 오키나와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아시따 카에리마쓰-
11.02Km
과감하게 케이티엑스 / 무인호텔 무인무료조식서비스 / 경주에 오래 살면 이 능들을 보고도 무뎌질까 / 교리김밥 줄 계란냄새 / 니 하오, 양동마을 새해 무료 / 콜로세움 스타벅스 로스트넛츠라떼 / 익숙한 새벽 세시 / 녹두전과 해물순두부, 막걸리 / 무서운 불국사 콜택시 / 성호리조트 별들 / 세 명이지만 방 안 바꿉니다 / 포르투갈 와인 개봉 / 아침목욕 / 꽃청춘 아이슬랜드 / 바글바글 불국사 / 다음에는 아리수관광호텔 / 부의 끝은 스스로 만족하는 데 있다, 극락전 / 석가탑은 7월 이후 / 벌써 새순 / 9와 숫자들 방공호 / 도솔마을 정식, 동동주 / 커피플레이스 에스프레소와 딸기주스 / 봉황대의 노을 / 신경주역 기념품 쇼핑 / 소시지와 맥주 / 첫 로드무비 완성 / 또 보자, 경주
케이티엑스 안에서. 케이티엑스 매거진.
새해 소망이 담긴 요리 / 스페인 포도 열두 알
12월 31일 자정, 새해의 행운을 비는 전통 행사 라스 우바스가 열린다.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에 맞추어 포도 열두 알을 먹는데, 소리가 한 번 울릴 때마다 포도를 한 알씩 계속해서 삼키며 새해 소원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