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에 대하여
토요일, 접속무비월드를 보는데, '영화는 수다다'에서 이동진이 그랬다. 좋은 영화란 어떤 영화인지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는데, 자신이 생각하기에 좋은 영화란 영화가 끝났는데도 계속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고. 극장을 나와서도 계속 떠오르고, 회자되고, 논쟁이 되는 영화라고. 그리고 이 영화 가 그렇다고. 밥을 챙겨먹고, 낮잠도 자고, 내내 뒹굴다가 저녁에 나왔다. 광화문에서 이 영화를 봤다. 강렬한 영화였다. 영화의 주제는 한없이 무거운데, 지루할 틈이 없었다. 재밌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흠잡을 데 없이 훌륭했다. 잔상이 많이 남는 영화다. 이야기도 그렇고, 색감도 그렇고. 이동진의 말대로, 극장을 나선 후에도 계속되는 영화다. 이 영화를 보고, 그것이 누구의 잘못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201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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