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 비평2 배달되어온 봄 어제, 봄이 배달되어왔다. :) 2008. 2. 22. 엄마를 부탁해, 연재를 시작하는 신경숙 작가님께 창작과 비평 138호 - 2007.겨울 창작과비평 편집부 엮음/창비(창작과비평사) 신경숙 작가님의 새 장편 연재가 시작됐습니다. 엄마를 부탁해. 오래간만에 도서관에 갔다가 이 사실을 발견하고는 볕이 잘 드는 창가 자리에 앉아서는 단숨에 첫번째 이야기를 다 읽었습니다. '이건 어머니가 아닌 엄마에 관한 이야기'라는 작가님의 들어가는 글을 읽은 그때부터 이야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눈물 한방울이 눈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가 결국엔 또르르 굴러 떨어집니다. 어쩔 수 없어요. 엄마에 관한 이야기잖아요. 집 떠나서 서울서 생활하면서부터 엄마나 아빠 이야기에 관한 글을 읽으면 어김없이 눈물 한 방울쯤은 꼭 흘리기 되요. 늘 그립고,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 투성이예요. 연재소설은 일부러 읽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예요. .. 2007.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