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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가다169

모쿠요비 2017. 8. 17.
스이요비 2017. 8. 16.
화요비 ​ ​ 2017. 8. 10.
게츠요비 ​​​​​​​​​​​​​​​​​​​​ 2017. 8. 8.
퇴촌 "우리 셋이 같이 자야 되겠다." 말했다. 원래 친구는 나에게 아가 때문에 시끄러울 수 있으니 구석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 밤이 되자, 친구는 아무래도 아가가 제일 먼저 자니 구석방에 아가를 재우고 셋이 같이 자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애교를 떨면 고생하는 줄 아는지 해맑게 웃어주던 친구의 아가는 밤이 되니 예민해져서 계속 울어댔다. 오빠가 구석방에 가 아가를 재웠다. 그리고 차례차례 씼었다. 친구는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라고 했지만, 나는 괜찮다고 했다. S는 품평회 때문에 일요일에도 출근을 해야해서 먼저 갔다. 베를린에서 사온 선물을 남기고. 원래 는 나를 제외한 친구부부와 S가 애청하는 프로다. 넷이서 여행을 가게 되면 이불을 깔고 누워서 함께 봤다. 오빠가 이제 이불을 깔자고 했다. 친구.. 2017. 7. 30.
여수 거쳐 순천 지난 5월, 아버지 칠순을 맞이하여 여수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평생을 경상도에서 보낸 아버지는 전라도 음식에 대한 갈망이 있다. 에서 유시민도 말했지. 전라도에 와서 음식을 먹는데 신세계였다고. 우리는 여수에서 만나 점심으로 장어와 갈치를 먹고, 저녁으로 돼지갈비를 먹었다. 야식으로 삼치숙성회도 먹었다. 다음 날 순천으로 넘어가서는 꼬막정식을 먹었다. 요즘 아버지는 육고기가 좋다고 자주 말씀하시는데, 이번에도 역시 돼지갈비가 제일 맛있었다고 하셨다. 진짜 맛있는 돼지갈비집이었다. 좀 불친절하긴 했지만. 순천에서는 순천만생태공원도 가고, 국가정원도 갔다. 생태공원에서는 가볍게 돌아다니기 위해 짐을 락커에 넣어뒀는데, 핸드폰도 넣어버렸다. 나중에 걷다가 알았다. 핸드폰을 안 가지고 왔다는 걸. 기억해두기 위.. 2017.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