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맥도날드보라색컵득템1 퍼블릭 에너미 - Bye Bye Blackbird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씨네21 20자평을 봤는데 아무래도 그 날 내가 너무 피곤했던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20자평들은 뭐랄까. 극찬에 극찬이었다. 그러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평들을 봤는데, 나처럼 지루했다는 평이 많았다. 그 날 나는 피곤했지만, 그래서 영화를 잘못 본 것만은 아니었던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꾸벅꾸벅 졸았다. 어찌나 잠이 쏟아지던지. 그래도 빵빵 계속해서 쏟아지는 총소리때문에 계속 깼다. 결국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정도로 영화 보는 내내 깨알같은 잠을 자 주었다. 그러다 마지막 30분 정도를 남겨두고 정신을 차렸는데, 이 영화가 좋은 이미지로 남은 이유는 이 마지막 30분 정도 때문이었다. 가 조니 뎁과 크리스찬 베일, 두 스타의 만남이라고 하지만. 내게는 .. 2009.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