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선라이즈1 기대하지 않은 선물, 후일담 영화 요즘 EBS 시네마천국이 너무 재밌어요. 예전에는 어쩌다 채널 돌리다 마주치게 되면 보곤 했었는데, 요새는 일요일 낮에 집에 있으면 재방송을 거의 꼬박꼬박 챙겨봐요. '이 영화 이 장면' 코너도 좋아하지만, 특히 변영주, 김태용, 이해영 세 완소감독님의 수다 '당신이 영화에 대해 알고 싶었던, 그러나 차마 묻지 못한 것들' 코너를 제일 좋아해요. 오늘 방송에서는 '영화와 후일담'이 주제였는데요. 각각의 감독님들께서 좋아하는 후일담 영화를 추천해주셨어요. 여섯 작품 중 반은 본 작품이고 반은 못 봤는데 기억해두려고 끄적거리고 있는 중이예요. 짜짠. 후일담 영화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그 후로도 오랫동안. 김태용 감독님께서 추천해주신 후일담 영화. 이야기나 영화 자체가 이어지는 후일담 영화는 아니지만 배.. 2007.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