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프로젝트
맥주를 좋아합니다. 신기한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술인데 맛있고, 마시다보면 용기도 주고, 꿈도 주고, 희망도 줍니다. 비록 다음날 사라지는 신기루지만. 나는 이 신기루 음료를 마시면서 수십번의 꿈을 꾸고, 수십번 결심을 하고, 수십번의 희망을 가졌습니다. 좋은 친구들도 꽤 사귀었습니다. 소주는 너무 쓰고, 와인은 밖에서 마시기엔 비싼 것 같아요. 제게는 맥주가 가격대비, 맛대비 최고입니다. 독서모임에서 저의 별명은 맥령언니, 맥령누나입니다. 맥주의 맥, 금령의 령. 아이들은 단번에 저를 알아보고 저런 마음에 쏙 드는 별명을 지어 주었습니다. 술자리는 신기합니다. 어색하게 시작했다가 둘도 없을 사이로 끝나기도 하고, 평소엔 전혀 하지 않았을 속 이야기도 하게 만듭니다. 나도 모르게 간직하고 있던 지난 날의..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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