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컨츄리1 영화 '노스 컨츄리'의 이 장면 저는 티비 보면서 잠드는 버릇이 있어요. 이상하게 너무 조용하면 잠이 잘 안 와서요. 그래서 꿈도 꼭 틀어놓은 티비나 라디오 내용에 맞게 꾸는 경우도 많아요. 연예인들이 꿈에서 굉장히 친한 사이로 나오기도 하구요. 어제도 잠이 안 와서 채널을 돌리다가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마침 영화가 시작하는 게 있어서 보니까 였어요. 개봉 때도 볼려다가 못 봤는데 잠도 안 오고 잘 됐다 싶어서 틀어놓고 봤어요. 재밌게 보고 있는데 잠이 솔솔 몰려 오기 시작하는데 차마 자버리지를 못하겠는 거예요. 재밌고 뒷이야기도 궁금하고 해서요. 그래서 눈꺼풀에 힘 주고 끝까지 본 덕분에 잠이 완전히 달아나버렸어요. . 개봉 때도 금방 소리없이 내렸던 것 같은데, 어제 영화를 보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2007.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