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교실1 해부학교실 - 어젯밤 무서운 꿈을 꾸었어요 우리도 언젠가 해부학 교실에 혼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지도 몰라. 13일의 금요일.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예보. 해부학 교실. 을 봤다. 서툰 의대생들의 해부학 실습, 심장이 멈춰버린 차가운 시신에게 메스를 들이대기 시작한 그곳에서 우리 중 누군가가 하나씩 살해를 당한다는 이야기. 지문도 없고 흔적도 없이 친구들이 살해되고, 우리는 모두 똑같은 꿈을 꾸기 시작한다. 애꾸눈 의사가 등장하고 카데바가 살아움직이는 꿈, 누굴까? 왜일까? 왜 우리가 죽어나가야만 하는걸까? 어젯밤 무서운 꿈을 꾸었어요. 너무 무서워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처음은 괜찮았다. 누가 죽어나가는지 왜 죽어나가는지 알기 전까지는. 아직은 서툰, 그래서 용서될 수 있는 의대생이기에 문근영을 꼭 닮은 한지민의 연기가 어색해도, 오.. 2007.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