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영화1 위플래쉬 금요일. 퇴근을 하고, 막히는 자유로에서 한참을 머문 후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렸다. 보려고. 이번주가 이 영화 개봉주라는 걸 이동진 블로그에 들어간 뒤 알았다. 티비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개봉하면 봐야지 했었는데, 오늘 점심시간에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이동진의 극찬과 함께 별 다섯개가 있었다. 별 다섯개라니. 그 정도야? 당장 봐야겠다 싶었다. 영화 시작 시간을 모른 채 극장에 갔는데, 극장에 도착하니 영화 시작 15분 전이었다. 늘 5관의 작은 상영관에서 하는 영화를 주로 보는데, 는 무려 1관이었다. 1관은 무지 큰 관이다. 관객들도 많았다. 나는 앞에서 세번째 줄에 앉았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마지막으로 보여준 장면은 이 영화의 대략 3분의 2되는 지점의 장면이었다. 흠. 이 영화는 그.. 2015.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