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과 초여름 사이. 해가 길어졌다. 예전에는 귀찮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하지 않았던 일들을 열심히 하고 있다. 원래 여름이라는 계절은 좋아하지 않았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다. 여름밤탓. 5월에는 사진도 많이 찍었다. 모으고 보니 또 죄다 먹는 사진들 뿐이지만. 2015년 5월의 일들.
좋았다. 전시 시작했다는데 챙겨봐야지.
2잔 세트 시켜서 한잔 마시고 또 한잔 마셨다.
E의 친구가 플리마켓 한다기에 느즈막히 밤마실.
혼자서 수제맥주도 마시러 가봤다. 어떤 사람 생각이 났다.
프리마켓에서 사온 머그컵. 색이 좋다.
하이볼 땡겨서 2차.
이뻤다. 과하지 않게. S가 계속 한 말.
대구막창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다니.
끝. 6월에도 좋은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