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태왕사신기에 빠졌어요. 띄엄띄엄 봤었는데, 재방송도 꼭꼭 챙겨보게 되고. 이제 곧 마지막 방송인데 말이예요. 임금님. 임금님. 임금님이라는 말의 어감이 참 부드럽다는 생각을 태왕사신기 보면서 하곤 해요. 그래서 수지니처럼 임금니임, 이렇게 소리내서 불러보곤 해요. 크크. 역시 저는 러브라인에 약한가봐요. 어제 마지막 장면, 노을이 황금빛으로 물든 강가에서 임금님과 수지니가. 으흐흐. 나이가 들어도 이런 장면에는 여전히 가슴 설레여요. 이제부터 니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아, 임금니임.

   그리고 저를 감동시킨 택배 하나. 곡예사님, 이 푸짐한 선물에 저 완전 흥분과 감동의 도가니였어요.
정말 잘 쓰고 잘 읽을께요.

   따뜻한 겨울이예요. 씨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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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곡예사 2007.12.03 09:2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씨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