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에 해당되는 글 4건

  1. 구닥, 두번째 롤 (4) 2017.09.27
  2. 파코 하코다테 2017.09.19
  3. 사랑과 순례 2017.09.12
  4. 힘 빼기의 기술 (10) 2017.09.04

구닥, 두번째 롤

from 모퉁이다방 2017.09.27 22:49


   첫번째 롤이 어둡고 선명하지 않게 나온 것이 플래쉬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두번째 롤에서는 시종일관 플래쉬를 터뜨렸다. 그래서 열심히 운전하고 있는 s를 놀래키기도 했다는 미안한 이야기. 마지막 사진까지 찍고 3일을 지나서 현상해보니 플래쉬 문제가 아니었다는 게 밝혀졌지만. 흑흑. 세번째 롤은 언제 찍고 언제 현상할 지 모르지만 (사실 실망스런 결과물에 의욕을 잃었다, 잘 찍지 못했다는 생각은 1도 하지 않는다는.) 플래쉬는 터뜨리지 않을 것이다. 흠흠.

























Tag // 구닥
  1. BlogIcon lainy 2017.10.09 23: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밝기가 전체적으로 어두운가보네요
    전 아직도 인화 못하고있습니다 ㅋㅋ

    •  address  modify / delete 2017.10.10 21:01 신고 BlogIcon GoldSoul

      전 오늘 세번째 롤 인화했답니다.
      전보다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아 뿌듯해하고 있어요.
      얼른 찍고, 인화하세요-

  2. BlogIcon lainy 2017.10.10 22: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지금 퇴근 길에 두 장 찍어서 이제 17장 남았어요 휴..

파코 하코다테

from 여행을가다 2017.09.19 22:22

















   오늘 같이 흐리고, 또 비가 쏟아지는 날씨였다. 올 여름 나흘 동안 머무른 하코다테의 날씨가 그랬다. 비가 왔다 그쳤고, 흐렸다가 다시 비가 왔다. 맑은 하늘은 떠나는 날 잠시 보았다. 하코다테를 처음 간 건 친구와 함께 간 홋카이도 패키지 여행에서였다. 패키지 답게 홋카이도의 핫 스팟을 거의 다 찍었다. 서양식 건물들이 많은 모토마치 거리를 가이드와 패키지 일행들과 함께 걸었고, 세계 3대 야경이라는 하코다테의 야경을 보러 버스를 타고 올라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그때 연락을 하고 지내던 아이에게 야경 사진을 보내줬는데, 하코다테라는 이름이 참 이쁘다고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여자아이인 줄 알고 있었다. 작년에 삿포로에 갔을 적에는 오도리 공원으로 걸어가던 중에 커다란 건물 위에 걸려 있는 하코다테 그림을 봤다. 내가 친구에게 이게 하코다테다, 라고 하니 친구가 언젠가  같이 가자, 라고 했다. 그렇게 이듬해 우리는 하코다테에 왔다.


   숙소가 내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뒤로 더 엄선해서 숙소를 고르고 있다. 너무 비싸면 안되고, 창문이 꼭 있어야 하며, 열리는 곳이 좋다. 테라스가 있으면 그건 무조건 합격이다. 하코다테에서 그런 곳을 찾았다. 관광지와 조금 떨어져 있어 이동하기에 불편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거의 모든 평이 만족스럽다, 였다. 어차피 하코다테라는 도시 자체가 작아서 괜찮을 것 같았다. 


   첫날 치토세 공항에서 인포메이션 직원이 이번 여행에서 우리가 쓰게 될 총 교통비를 긴 시간동안, 아주 친절하게 계산해줬다. (물론 우리가 물어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날 JR패스를 타러 삿포로 역에 가보니 그녀의 계산이 틀렸다. 이동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보다 일반 표를 각각 구입하는 게 훨씬 쌌다. 역무원은 짧은 시간에 우리의 계산이 틀렸다는 걸 계산기를 두드리며 보여줬다. 지정석, 비지정석, 만석, 출발시간, 도착시간 등 점점 말이 통하지 않자 인상을 쓰기 시작하던 역무원에게 표를 각각 다섯 장씩 받아들고 기차를 타러 갔다. 자유석이라 자리를 확보해야 하는데, 지정석 줄에 서있다가 뒤늦게 자유석 줄에 합류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선 제일 먼저 팜플렛에 있는 에키벤 메뉴부터 훑어봤다. 낮시간이고 아무 것도 못 먹은 터라 엄청 배가 고팠다. 그런데 기차가 출발하고 1시간 쯤 지나자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맙소사, 자유석 통로에 좌석에 앉지 못한 사람들이 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카트가 지나갈 자리가 없다구. 우리는 4시간 가까이 기차를 타야 한다구. 도시락도 없고, 맥주도 없다. 결국 친구가 지갑을 달라고 했다. 오지 않는다면 찾아가보겠어. 친구의 부재시간이 길어질수록 나는 친구의 성공을 확신했다. 친구는 통로에 서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났다. 아주 당당하게 에키벤 두 개와 맥주 네 캔을 들고서. 밥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나니, 통로의 사람들도 어느새 빠져 나갔다. 맞은편 창가에 바다가 나타났다. 돌아올 때는 방향을 기억해뒀다가 앉자, 라고 말하며 건너편 바다를 봤다. 바다가 철도 가까이 있어, 아니 철도가 바다 가까이 놓여 있어, 건너편에서 보아도 선명하게 보였다. 그렇게 하코다테에 왔다.   


   구글 지도를 검색해보니 10분 조금 넘게 걸린다고 해서 캐리어를 끌고 걸어가보기로 했다. 역 바로 앞에 가든 비어 페스티벌을 한다는 포스터가 있었다. 광장 한 켠에 준비 중인 가판대들이 있었다. 삿포로에서 시간이 늦어 맥주 축제를 놓친 터라 나중에 와보자고 했다. 그렇게 역에서 숙소까지 쭉 직진을 하면서 생각했다. 하코다테는 바람이 세고, 조용하고, 한적하구나. 도착하고 보니 이런 곳에 머물고 싶었다고 생각했다. 바람이 하도 세서,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에 있을 것이 분명한 바다가 느껴졌다.


    숙소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좋았고, 일본의 숙소라 믿을 수 없이 넓었고, 화장실의 욕조도 문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번화가와 떨어져 있긴 했는데, 그래서 저렴했던 것 같다. 커튼을 치고 테라스로 나가니 양 옆으로 바다가 펼쳐졌다. 오른쪽을 봐도 바다, 왼쪽을 봐도 바다였다. 여기 있었네, 바다가. 여행을 하며 나도 모르게 조금씩 쌓이기 시작하던 나쁜 마음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물론 그 아이들은 재생력이 뛰어나 다시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여행하는 동안 이 공간에 좀더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그러진 못했다. 여행을 왔으니 돌아다녀야 했고, 친구는 바깥에서 가능한 오래 시간을 보내길 바랬다. 각자의 시간을 가져볼까 했지만, 그 이야길 좋지 않은 순간에 꺼내서 정말로 그렇게 해버리면 둘다 마음이 상해버릴 것 같았다. 결국 그러고 난 뒤에 함께 야경을 보러 산에 올라갔던 일도 좋았고 (얼어 죽을 것 같이 추워 암흑 속에서 이어폰으로 90년대 가요를 들으며 춤을 춰댔다), 다음 날에 멀리 가 자전거를 탔던 것도 좋았으며 (공원이 너무나 넓어 힘들었는데, 체력이 약하다며 평소에 운동을 좀 하라는 친구의 말에 벌컥 짜증을 내버렸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세계 음악 춤 축제를 구경했던 것도 (세일러복장을 한 일본 아저씨가 원맨쇼를 하는 것을 보다가 재미없다고 나와버렸는데, 친구 말로는 제일 마지막에 그 전에 할 것처럼 하다가 계속 하지 않던 묘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다) 좋았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짧지 않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 우리는 이 숙소에서 각자의 침대를 정했고, 세 번의 밤을 보냈고, 세 번의 아침을 맞았다. 작년 삿포로에서 사두었다가 다 쓰지 못한 입욕제를 친구가 가져왔고, 그걸 세 번 정도에 나눠서 썼다. 매일 아침, 전날 마신 맥주로 배에 가스가 가득 찬 채로 조식을 잔뜩 먹었으며, 매일 재료를 달리 하며 나왔던 냉스프가 무척 맛있어 서울에서 레시피를 찾아 해봤는데 전혀 그 비슷한 맛도 나지 않았다. 추억의 음식으로 자리잡을 듯 하다. 매일 밤 마실 캔맥주를 냉장고에 잔뜩 넣어뒀으며, 친구는 이틀은 마시지 않을까 싶었던 양을 하룻밤에 해치우기도 했다. 나는 저질 체력을 뽐내며 맥주를 많이 마시지 못하고 일찍 잠이 들어 친구를 실망시켰기도 했고, 어느 날은 조금 토라진 것 같은 친구가 먼저 잠이 들기도 했다. DVD 플레이어가 있다기에 서울에서는 거의 틀 일이 없는 DVD를 한.중.일로 엄선하여 세 개 챙겨왔는데, 일본은 재생 자체가 되지 않았고, 중국은 내 저질체력 때문에 친구 혼자 보았고, 한국만 둘이 끝까지 보았다. 간만에 만난 와니와 준하는 여전하더라. 들어가 살고 싶은 와니의 이층 집도 여전하고. 하코다테에 온 첫 날 친구는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꽃을 사서 테이블 위에 놓았다. 마지막 밤에는 꽃과 스탠드를 테라스에 들고 나가 음악을 들으며 맥주를 마셨는데, 너무 추워 목욕 가운까지 걸치고 있었다. 결국 얼마 못 가 안으로 들어와 버렸지만. 팔월 초순에 그 정도의 추위라니. 하코다테 바다여. 그 밤을 떠올리면 코 끝이 기분 좋게 얼얼해진다. 주방이 있어 계란말이도 해 먹고, 햄도 구워 먹고, 치즈도 녹여 먹었다. 인스턴트 나폴리탄도 해 먹었다. 계란 후라이도 얹어서. 아무 것도 든 게 없는 인스턴트 카레 우동은 친구 혼자 먹었는데, 내 맛도 니 맛도 아닌 맛이라 했다. 깔끔한 친구는 세제가 없는데도 매일 깨끗하게 설거지를 했다.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 이 곳을 떠올리면 다른 것은 다 잊어도 이것만 생각나면 될 것 같다. 테라스에 나가 오른쪽을 봐도 바다, 왼쪽을 봐도 바다.




사랑과 순례

from 서재를쌓다 2017.09.12 21:22




    시간이 정말 빠르다. 7권 나온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8권이다. 이번 권에서는 두 가지 마음을 담아뒀는데, 첫번째는 고독. 무뚝뚝한 것만 같은, 바삭하고 고소할 것이 분명한 잔멸치 토스트를 만들 줄 아는, 외모는 아줌마인데 아저씨라고 나오니 남자라고 믿을 수 밖에 없는, 혼자 사는 후쿠다 씨가 훗날을 대비해 유언을 남기자 사카시타 과장은 요시노에게 말한다.


- 사람은 마지막엔 누군가한테 신세를 지게 된다고. 말씀하셨잖아. 근데 외로워졌다거아 그런 건 아닐거야. 고립과 고독은 다르니까. 후쿠다 씨는 고독을 즐기지만 고립돼 있는 건 아니야.

   이 장면을 보고 되뇌였다. 고립과 고독은 다르니까. 고독을 즐기지만 고립돼 있는 건 아니야. 고독을 즐기지만 고립돼 있는 건 아니야.

   두번째는 스즈의 또다른 시작. 새로 입학할 시즈오카에 있는 중학교를 큰언니와 함께 다녀오게 된 스즈. 불안하고 초조해보이는 스즈에게 큰언니는 말한다.

- 다들 불안해 보인다. 다 마찬가지야, 스즈. 모두 똑같아.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누구라도 불안해서 마음이 어수선해.

    새로운 일을 앞두고 눈이 가득 쌓인 저녁의 길상사를 혼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났다. 그리고 뭔가 시작하고 싶어졌다. 지금의 나는 지겹고, 무료하다는 생각.

   결론은, 이번에도 따듯했다는 것. 또 9권이 금방 오겠지. 시간은 또 금세 흐르니까.



힘 빼기의 기술

from 서재를쌓다 2017.09.04 21:30




    N씨는 그만둔다고 했다. 고심하고 고심했다고 했다. 그곳에 가보기로 했다고 했다. N씨는 상반기 내내 드문드문 말을 꺼냈었다. N씨가 먼저 꺼내기도 하고, 내가 먼저 물어보기도 했다. 어떤 날은 점심을 함께 먹는 식당에서, 어떤 날은 조용한 셔틀 버스에 나란히 앉아 그곳과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다. N씨의 고민에 우리는 각자의 생각을 담아 말을 건넸는데, 결론은 너무 아깝지 않냐는 거였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그 곳에 가서 사는 것이. 너무 힘들지 않겠냐는 거였다. 그곳에서 그 사람만 의지하면서 사는 것이. N씨는 계속 고민했고, 어느 날 결심을 하고 이야기를 꺼냈다. 바깥의 나무들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2층의 사내식당에서였다. 점심시간 차이가 있어 식당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텅빈 식당에서 N씨는 이곳의 모든 것을 놓고 그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고 했다. 머리가 복잡해졌다. 이제 친해지기 시작한 N씨가 거기서 외롭고, 힘들까봐 걱정이 되었고, N씨가 떠나고 또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맞이해야 할 우리들의 시간들과 노력도 걱정되었다. N씨는 정말로 결심을 했다고 했다. 11월부터 그 곳에서 그 곳의 언어를 배울 거라고 했다.

   

    김하나의 <힘빼기의 기술>을 읽어 나가는데, 갑자기 어느 페이지에서 N씨가 불쑥 튀어나왔다. '모험가 고양이의 가출'이라는 제목의 글에서였다. 이 글은 이렇게 시작한다. "첫째 고양이 하쿠는 결코 그런 일이 없었다." 이 글은 둘째 고양이 '티거'의 이야기이다. 티거는 하쿠와 달리 바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넘쳐났다. 어느 날 아침 방충망을 손수 열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 날부터 티거의 모험은 시작된다. 한번 바깥세상을 접한 티거는 주인이 가출신고를 하든, 뭘 하든 꼬박꼬박 나갔다. 그리고 꼬박꼬박 돌아왔다. 어느 날은 자정에 들어와 물 반그릇을 쉬지 않고 벌컥벌컥 마셔댔다. 주인은 그 모습을 물끄러미 들여다 보면서 생각한다. "이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나?"라며 긴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겠다고. 어느 날은 잠자리를 물어오고, 어느 날은 옆구리가 7센티정도 찢어져서 들어온다. 상처가 아물자 티커는 또 나간다. 김하나는 지붕꼭대기를 훌쩍 뛰어넘어 인사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티거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밥과 물과 따뜻한 잠자리가 있는 집을 두고 모험을 찾아 유유히 기와지붕 너머 파란 하늘 쪽으로 사라지던 티거의 모습. 거기엔 경쾌한 박력 같은 게 있었다. 티거는 행복해 보였다."


    다음날 셔틀버스에서 N씨를 만나 이 이야기를 들려줬다. 책을 읽었는데, N씨가 생각났어요. N씨가 티거예요. 내가 하쿠구요. 하쿠는 모험을 떠났고 행복했어요. N씨도 행복해질 거예요. N씨가 내 이야기를 곰곰이 듣더니 이렇게 물었다. 그 고양이에게 애인이 있었던 걸까요? N씨에게 자그만 노트를 선물해주려고 계획 중이다.  제일 앞장에 '모험가 고양이의 가출'의 전문을 쓴 말끔한 노트. 그 곳에서 외로워지거나 쓸쓸해지면 '모험가 고양이 티거' 이야기를 읽고 N씨의 모험 이야기를 기록해놓을 수 있도록. 이 책에서 모험 중이었던 티거 이야기가 제일 좋았다.


 


  1. 2017.09.05 01: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address  modify / delete 2017.09.06 07:35 신고 BlogIcon GoldSoul

      응. 그런데 이상하게 그뒤부터 그 분이 부러워지기 시작하는 거야. 나도 모험을 떠나고 싶나봐. 모험을 잔뜩 하고 돌아와서 물 반그릇을 정신없이 뚝딱 해치우고 싶은가봐.
      나는 요새 이 책 읽었다, 저 책 읽었다 정착 못하고 있어. 얼른 산문집 읽고 만나자. 샤부샤부 소리내면서 샤브샤브 먹고, 가을바람 느끼며 걸어주자! :-)

  2. 2017.09.08 04: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금령님같은 친구분이 있어서 N님은 참 좋겠어요. 멀리 가 있을 때는 다른 이들의 글이나 말이 참 힘이 되더라구요. 구태의연한 말일지라도 누가 해주느냐에 따라 힘이 되고 용기가 됐어요. 신기하죠.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이렇게나 선명하게 느껴지다니. 금령님도, N님도, 순탄하지는 않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모험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  address  modify / delete 2017.09.13 22:38 신고 BlogIcon GoldSoul

      아, 어쩌죠. 정말 죄송해요. ㅠ 블로그 친구인 새봄씨가 있는데, 새봄씨인 줄 알았어요. 이 댓글 아래에 새봄씨의 댓글이 올라오면서 멘붕이 되었어요. 아아, 제가 머리가 신통치 않고, 기억력도 신통치 않고 막 이래서. 댓글의 온갖 '봄'을 다 검색해보고도 풀리지 않는 이... ㅠ.ㅠ 봄이라는 이름은 정말 많으네요. 저의 어린 친구 중에 봄이도 있는데, 하하하. 이것이 저의 자그만 모험 아닌가 생각해봅니다아. ㅠ.ㅠ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고.

    •  address  modify / delete 2017.09.17 03:28 신고

      어머 제가 그냥 봄을 좋아해서 봄이라고 닉네임을 달았는데 혼란을 드렸나봐요ㅠㅠ
      저는 금령님 책 리뷰를 요새 읽어보다가 댓글을 달았어요! ㅠㅠ 다음부터는 다른 이름으로 글을 쓸게요. 티스토리는 처음이라서 서툴렀네요..ㅜㅜ

    •  address  modify / delete 2017.09.17 21:47 신고 BlogIcon GoldSoul

      아니예요, 제가 착각을 해가지고요. 헤헤-
      실타래가 풀렸어요! 감사합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통성명해요- 저는 아시겠지만 이금령이에요. :-D

  3. 2017.09.09 13: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