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일들

from 모퉁이다방 2014. 9. 9. 22:08

 

 

8월 1일의 하늘. 달도 있고 해도 있고. 근사하다.

 

 

여유로운 아침에는 드립.

 

 

빕스에 또 갔다. 그런데 여긴 연어가 없었다. 흑.

 

 

선물받은 세 가지.

 

 

생일 때 받은 선물을 아끼고 아끼다 8월에 처음 켰다.

 

 

사랑합니다, 양수면옥.

여긴 사실 고기가 아니라 청국장이 진리. 정말 진리.

 

 

여름에 캘리그라피를 배우러 다녔다.

 

 

전시회에도 갔다.

어제의 시간. 이 말에 마음이 움직였다.

 

 

이 식당은 돈까스와 된장찌개에 밑반찬도 준다.

외국인 가족 손님도 있더라. 광화문의 새로운 맛집 발견.

 

 

바다도 보고 조개구이도 먹으려고 오이도에 갔는데, 결국 회만 먹었다.

 

 

바다 대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걸 봤다.

 

 

그 날의 노래방.

 

 

던킨에서 제일 좋아하는 빵.

 

 

제천/홍천 여행의 최후.

 

 

캘리 수업이 끝나고 Y언니랑 자주 갔던 타코야끼 가게를 혼자 용기내어 들어갔다.

생맥주 두 잔을 마시고 Y언니에게 메모를 남기고 나온 보슬비 내리던 여름밤.

 

 

S가 칭찬했던 홍대의 쭈꾸미집.

 

 

이 포스터, 진정 마음에 든다.

 

 

경주를 다녀와서 다시 읽기 시작한 책.

 

 

이름없는 선술집.

 

 

메뉴판에서 매번 보던 메로구이가 요런 놈이었다.

 

 

불국사에서 사온 엽서와 망원의 커피집.

 

 

여름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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