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리의 성>을 보는데,
스무살 때 이 영화를 좋아라하면서
대사까지 외워대던 우리들이 생각나서.

그 시절 우리들은 이런 영화들을 좋아했지.
너무나 감성적이고
지나치게 말랑말랑한
사랑이야기들.

오늘 다시 이 영화를 보는데
이제는 영화의 대사들 보다
그 때 이 영화를 설레여하면서 보았던 우리들이 생각나서
좋았어.

여명이 부른 Try To Remember는 여전히 달콤하구나.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9월의 가을밤 들으면 눈물날 것만 같은 노래.
꼭 누군가를 생각해야만 될 것 같은,
오늘밤 비 소리와 정말 잘 어울리는 그런 노래.  

  1. BlogIcon 로망롤랑 2007.08.14 01: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언제적 영화인가요?
    못본영화인듯하네요..전

  2. BlogIcon 로망롤랑 2007.08.14 12: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왜 몰랐을까...난중에 꼭 함 봐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