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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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마지막 밤여행을가다 2015. 8. 23. 12:28
리스본의 소매치기 언니들을 만난 뒤, 간이 콩알만 해진 나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맛있는 걸 먹으면서 기운을 내보자고 결정했다. 여행 전, 점심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 밥을 먹으면서 블로거들의 이런저런 추천 맛집을 찾아보고 수첩에 적어두고 구글지도에도 저장해뒀는데, 이 곳은 그 중 하나였다. 뭐라고 써뒀냐면, Cervejaria da Trindade 세르베자리아 다 트린다트 레스토랑 겸 맥주홀 -> 흑맥주 (엄지 척!) 1.80 사그레스 맥주회사에서 옛 수도원을 개조해서 운영 Rua Nova Trindade 20C 매일 10시-1시 30분 새우, 삶은 조개요리 15- 포스 궁전 옆에서 전차형 엘리베이터 글로리아선 이용 하차 후 도보 5분 흠. 이 때 리스보아 카드는 만료되었으니, 내일 오전까지 쓸 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