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생활자들

from 서재를쌓다 2018.11.12 22:09


 

   시월에 마음이 안 좋았을 때 찜해둔 책이다. 괜찮아진 십일월 퇴근길에 일부러 한 정거장 더 가 역촌역에서 내렸다. 계단을 올라가 삼층에 있는 책방비엥에서 샀다. 봉투에 곱게 쌓여 있었다. 다음날 출근길에 반 이상 읽었는데,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더라. 작가가 선한 사람인 것 같다. 좋은 사람이 역시 좋은 기운을 줄 수 있지. 좋은 기운을 받았다.